| 
Communications∨
 | 
Infos on Art∨
 
Kallery > _others > 
Yi Taiyub
 (trustle)
Profile | Works | Posts
414
[역사/문화 자료] 소잔오존(素戔鳴尊 スサノオ 스사노오)
Yi Taiyub at 2014-12-27 18:25
URL http://kallery.net/s.php?i=529

스사노오(スサノオ, スサノヲ, スサノオノミコト)는 일본신화에 등장하는 한 신이다. 일본서기(日本書紀 720)에는 소잔남존(素戔男尊), 소잔오존(素戔嗚尊) 등으로 나와 있고 고사기(古事記 712)에는 건속수좌지남명(建速須佐之男命, たけはやすさのおのみこと, たてはやすさのおのみこと), 수좌내원존(須佐乃袁尊) 등으로 나와 있으며 출운국풍토기(出雲国風土記 733)에는 신수좌능원명(神須佐能袁命, かむすさのおのみこと), 수좌능호명(須佐能乎命)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소잔오존에 관한 일본서기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是時、素戔鳴尊、自天而降到於出雲國簸之川上。時聞川上有啼哭之聲。故尋聲覓往者。有一老公與老婆。中間置一少女。撫而哭之。素戔鳴尊問曰。汝等誰也。何爲哭之如此耶。對曰。吾是國神。號脚摩乳。我妻號手摩乳。此童女是吾兒也。號奇稻田姬。所以哭者。往時吾兒有八箇少女。每年爲八岐大蛇所呑。今此少童且臨被呑。無由脱免。故以哀傷。素戔鳴尊勅曰。若然者。汝當以女奉吾耶。對曰。隨勅奉矣。故素戔鳴尊、立化奇稻田姬爲湯津爪櫛。而挿於御髻。乃使脚摩乳。手摩乳釀八醞酒。并作假庪八間。各置一口槽。而盛酒以待之也。
소잔오존이 하늘에서 출운국에 위치한 파천의 상류에 하강하였다. 이때 강의 상류에서 사람이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그 소리를 찾아가 살펴보니 한 노부부가 있었는데, 중간에 한 소녀를 사이에 두고 어루만지면서 통곡하고 있었다. 소잔오존이 “그대들은 누구인가. 또 어찌하여 그렇게 울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노부부가 “나는 이 나라의 국신(國神)으로 이름은 각마유이고, 나의 아내의 이름은 수마유입니다. 이 아이는 저희들의 아이로 이름은 기도전희입니다. 저희들이 울고 있는 이유는 지난날 우리에게는 여덟 명의 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팔기대사에게 한 명씩 잡아 먹혔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이 아이가 그 큰 뱀에게 잡아먹힐 차례입니다. 그렇지만 이 운명을 벗어날 방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슬퍼하며 울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이에 소잔오존이 “만약 그런 이유라면 이 여자아이를 나에게 주겠는가.”라고 말하자 “물론 말씀대로 드리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소잔오존이 순식간에 기도전희를 성스러운 빗으로 만들어 머리장식으로 꽂았다. 그리고 각마유와 수마유에게 일러 팔온주를 빚게 하였다. 또 여덟 상을 만들어 각각 하나씩의 술통을 준비해 그 속에 술을 가득 담아 놓게 하고서 큰 뱀을 기다리고 있었다.

* 각마유와 수마유는 각각 다리와 팔을 어루만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 팔기대사는 머리와 꼬리가 각각 여덟 개인 큰 뱀인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Hydra와 유사하다. Hydra는 머리가 아홉 개인데 Hercules가 죽였다고 한다.
* 팔온주는 여덟 번 빚은 술이다.



一書曰:素戔鳴尊欲幸奇稻田媛而乞之。脚摩乳。手摩乳對曰。請先殺彼蛇。然後幸者宜也。彼大蛇每頭各有石松。兩脇有山。甚可畏矣。將何以殺之。素戔鳴尊乃計釀毒酒以飮之。蛇醉而睡。素戔鳴尊乃以蛇韓鋤之劔斬頭斬腹。其斬尾之時。劔刄少缺。故裂尾而看即別有一劔焉。名爲草薙劔。此劔昔在素戔鳴尊許。今在於尾張國也。其素戔鳴尊斷蛇之劔。今在吉備神部許也。出雲簸之川上山是也。
어떤 책에는 말하였다. 소잔오존이 기도전원과 결혼하고자 하여 청하니 각마유와 수마유가 “바라건대 먼저 저 뱀을 죽이십시오. 그런 다음 결혼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저 뱀은 머리에 각각 소나무가 나 있고 양쪽 겨드랑이에는 산이 있어 매우 무섭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그를 죽이겠습니까”라고 말하였다. 소잔오존이 꾀를 내어 독한 술을 빚어서 그에게 먹였다. 뱀이 취하여 잠이 들자 소잔오존이 뱀을 한서검(韓鋤劍)으로 머리와 배를 베었다. 그 꼬리를 잘랐을 때 칼날이 조금 이지러졌다. 그래서 그 꼬리를 가르고 들여다 보니 따로이 칼 한 자루가 있었는데 이름하여 초치검이라 하였다. 이 칼은 옛날에 소잔오존이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미장국에 있다. 소잔오존이 뱀을 베었던 칼은 지금 길비 신부에 있는데 출운국의 파천 가의 산이 바로 이곳이다.

* 한서검은 십악검(十握劍)이라고도 한다. 명칭으로 보아 한반도에서 전래된 소도(小刀)로 보인다.
* 술을 먹여 뱀을 취하게 한 후 죽인다는 이야기는 Homer의 Odyssey에 나오는 이야기와 유사하다. Odyssey에는 Odysseus 일행이 Cyclops라는 괴물에게 잡혔다가 포도주를 먹여 도망나왔다고 한다.
* 초치검은 천조대신이 내려주었다는 세 개의 신기(神器) 중의 하나이다. 본래 이름은 천총운검(天叢雲劍)이었는데, 이는 소잔오존이 죽였던 큰 뱀이 있는 곳이 항상 구름에 덮혀 있었기 때문에 붙혀진 이름이다.


一書曰:素戔鳴尊所行無狀。故諸神科以千座置戶而遂逐之。是時。素戔鳴尊帥其子五十猛神。降到於新羅國。居曾尸茂梨之處。乃興言曰。此地吾不欲居。遂以埴土作舟乘之東渡。到出雲國簸川上所在鳥上之峯。時彼處有呑人大蛇。素戔鳴尊乃以天蝿斫之劔斬彼大蛇。時斬蛇尾而刃缺。即擘而視之。尾中有一神劔。素戔鳴尊曰。此不可以吾私用也。乃遺五世孫天之葺根神上奉於天。此今所謂草薙劔矣。初五十猛神天降之時。多將樹種而下。然不殖韓地盡以持歸。遂始自筑紫。凡大八洲國之內莫不播殖而成青山焉。所以稱五十猛命爲有功之神。即紀伊國所坐大神是也。
어떤 책에는 말하였다. 소잔오존의 하는 짓이 매우 버릇이 없었으므로 여러 신들이 그 벌로 많은 재물을 바치게 하고 마침내 쫓아 내었다. 이 때 소잔오존은 그의 아들 오십맹신을 데리고 신라국(新羅國)에 내려가 증시무리란 곳에 살았다. 말하기를 “이 땅에서 나는 살고 싶지 않다”하고는 찰흙으로 배를 만들어 그것을 타고 동쪽으로 바다를 건너 출운국 파천 가에 있는 조상봉에 도착했다. 그 때 그 곳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큰 뱀이 있었다. 소잔오존이 천승작검으로 그 큰 뱀을 베어 죽였다. 뱀의 꼬리를 베었을 때 칼날이 이지러졌으므로 꼬리를 쪼개어 보니 꼬리 가운데 한 자루의 신령스러운 칼이 있었다. 소잔오존이 “이것은 내가 사사로이 사용할 수 없다”하고는 5세손 천지즙근신을 보내어 하늘에 바쳤다. 이것은 지금의 이른바 초치검이다. 처음에 오십맹신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 나무의 종자를 많이 가지고 왔다. 그러나 한지(韓地)에는 심지 않고 모두 가지고 돌아와 마침내 축자로부터 대팔주국 안에 심어 푸른 산이 되지 않음이 없었다. 그런 까닭에 오십맹신을 일컬어 공이 있는 신이라 하는데, 기이국에 모셔진 대신이 바로 이것이다.

一書曰:素戔鳴尊曰。韓郷之嶋。是有金銀。若使吾兒所御之國。不有浮寶者。未是佳也。乃拔鬚髯散之。即成杉。又拔散胸毛。是成桧。尻毛是成柀。眉毛是成 樟。已而定其當用。乃稱之曰。杉及櫲樟。此兩樹者。可以爲浮寶。桧可以爲瑞宮之材。檜可以爲顯見蒼生奥津棄戶將臥之具。夫須噉八十木種皆播生。于時素戔鳴尊之子。號曰五十猛命。妹大屋津姬命。次採津姬命。凡此三神亦能分布木種。即奉渡於紀伊國也。然後素戔鳴尊居熊成峯。而遂入於根國者矣。』棄戶。此云須多杯。柀。此云磨紀。
어떤 책에는 말하였다. 소잔오존이 “한향(韓鄕)의 섬에는 금은이 있다. 만약 내 아들이 다스리는 나라에 배가 없으면 (한국으로 건너갈 수 없으니) 좋지 않다”하고는 수염을 뽑아 뿌리니 삼나무가 되었다. 또 가슴의 털을 뽑아서 뿌리니 이것이 전나무가 되었고 꽁무니의 털은 비자나무가 되었으며 눈썹의 털은 녹나무가 되었다. 그런 다음 그것들의 쓰임새를 정하여 이르기를 “삼나무와 녹나무 이 두 가지 나무는 배 만드는 데 쓸 만하고 전나무는 상서로운 궁전을 짓는 재목으로 쓰며 비자나무는 천하 백성들이 장사지낼 때 죽은 이를 눕히는 도구로 쓸 만하다. 또 모름지기 먹을 수 있는 80종의 나무를 모두 심어라”하였다. 이 때 소잔오존의 아들 오십맹명과 그의 누이 대옥진희명 그 다음인 고진희명, 무릇 3명의 신 역시 나무종자를 널리 퍼뜨릴 수 있었으므로 명을 받들어 기이국으로 건너갔다. 그 후 소잔오존은 웅성봉에 살다가 마침내 근국으로 들어갔다.

冬十月壬子朔癸丑。日本武尊發路之。戊午。抂道拜伊勢神宮。仍辭于倭姫命曰。今被天皇之命。而東征將誅諸叛者。故辭之。於是倭姫命取草薙釼。授日本武尊曰。愼之莫怠也。是歳。日本武尊初至駿河。其處賊陽從之。欺曰。是野也糜鹿甚多。氣如朝霧。足如茂林。臨而應狩。日本武尊信其言。入野中而覓獸。賊有殺王之情。〈王謂日本武尊也。〉放火燒其野。王知被欺。則以燧出火之。向燒而得兔〈一云。王所佩釼叢雲自抽之薙攘王之傍草。因是得免。故號其釼曰草薙也。叢雲。此云茂羅玖毛。〉王曰。殆被欺。則悉焚其賊衆而滅之。故號其處曰燒津。
겨울 10월 임자삭 계축에 일본무존이 출발하였다. 무오에 길을 돌아 이세 신궁에 참배하였다. 왜희명에게 “지금 천황의 명을 받들고 동쪽을 정벌하여 장차 반하는 자를 주살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작별 인사를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왜희명은 초치검(草薙劒)을 일본무존에게 주면서 “삼가하고 게을리하지 말라.”고 말하였다. 이 해에 일본무존은 처음으로 준하에 갔다. 그 곳에 있는 적이 따르는 척하면서 “이 들에 사슴이 많이 있습니다. 내뿜는 숨은 안개와 같고 다리는 무성한 수풀과 같습니다. 들어가 사냥을 합시다.”라고 속여 말하였다. 일본무존은 그 말을 믿고 들에 들어가 사냥을 하였다. 적은 일본무존을 죽이려고 들판에 불을 질렀다. 일본무존이 속았다는 것을 알고 즉시 부싯돌로 불을 내어 뒤쪽을 불태워서 죽음을 면하였다[어떤 책에서는 왕이 찬 칼인 총운(叢雲)이 저절로 빠져나가 왕의 곁의 풀을 베었다. 그러므로 그 칼을 이름하여 초치(草薙)라 한다고 하였다. 총운은 ムラクモ라고 읽는다]. 왕이 “하마터면 속을 뻔하였다.”고 말하였다. 곧 그 적들을 불질러 모두 멸하였다. 그러므로 그곳을 소진(燒津)이라 하였다.




Attached Files
    Google Maps 2016-07-03 07-53-58.png [DOWNLOAD] [VIEW]
    Google Maps 2016-07-03 07-53-58.png [DOWNLOAD] [VIEW]

[Permission] Read:Anonymous, Comments:Member, Post:Yi Taiyub, File Upload:Yi Taiyub, Management:Yi Taiyub



Introduction